경리 담당자가 떠나면 비밀번호보다 더 급한 것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입니다. 폴더명만 보고는 전임자의 규칙을 알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다음을 문서 한 장에 적어 넘기세요. 통장·카드 목록과 결제일, 세금계산서 발행·수취 경로, 월말 마감 일정, 자주 쓰는 계정 규칙, 미결 미수·미지급 목록입니다.
엑셀이 여러 버전으로 흩어져 있다면 ‘최종본’ 표시와 최종 수정일을 분명히 합니다. 같은 숫자가 다른 파일에 있으면 후임은 어느 쪽을 믿을지 모릅니다.
인수인계 공백이 이미 생겼다면 회계 자료 정리부터 시작해 현재 상태를 한 기준으로 맞춘 뒤, 월간 지원으로 이어가는 편이 안전합니다.